주식과 펀드는 어떤 점이 다른지 쉽게 알아볼까요?
먼저 주식과 펀드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식과 펀드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돈을 잃을 위험성이 있어 현명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1. 주식이란
주식은 회사의 자본을 이루는 단위, 그것을 나타내는 유가증권을 가리킨다. 주식회사는 이것을 발행해서 자본을 분산투자받은 회사입니다.개인이나 단체가 특정 회사에 일정 금액을 투자해 주고 그 대가로 정해진 기간마다 투자금에 걸맞은 이득, 예를 들면 투자금에 비례하는 이익을 배당받거나 회사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즉, A회사에 100만 원을 투자했다면 A회사에 100만 원에 해당하는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됩니다. 회사 규모에 따라 그 100만 원이 0.1% 일 수도 있고, 1% 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자신이 가진 주식의 비율대로 A회사를 소유합니다.주식을 가진 사람들(주주)은 그 개수만큼 비례해서 이윤을 배당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즉 회삿돈으로 돈을 불리고 그 불린 돈을 회삿돈 주인들(주주)에게 되돌려준다는 약속을 위한 증서로써의 가치가 주식의 기본입니다.주식의 총발행량은 정관의 필수적 기재사항입니다. 다만 정관에 기재 되어있는 주식을 모두 발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머지 주식은 이사회나 주주총회를 통해 의결로 발행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은 주로 증권회사를 통해서 매매됩니다. 증권사는 그런 매매업무의 대가로 매매 수수료를 받고, 수수료는 업체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물론 비상장업체의 주식은 일반적으로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 개개의 주주 간에 직접 거래합니다.
2. 펀드란
특정한 목적을 위해 모아진 자금을 자산운용회사가 투자자들을 대신해 운용하는 금융상품입니다.
펀드(fund)는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모금한 실적 배당형 성격의 투자기금입니다. 주식이나 채권 파생상품 등 유가증권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되는 투자자금으로써, 일정금액 규모의 자금 운용단위를 말합니다.투자전문기관이 일반인들로부터 돈을 모아 증권투자를 하고 여기서 올린 수익을 다시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것입니다. 투자신탁회사 영업점 창구에 가면 누구라도 이런 상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그냥 사고파는 직접투자와 대비되는 간접투자방식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간접투자란 전문가에 돈을 맡겨 운용하게 하고 그 투자 결과에 대해서는 투자자 본인이 책임지는 상품을 말합니다.가장 일반적인 간접투자 상품이 바로 펀드와 신탁입니다. 그중에서도 다수 투자자의 자금을 신탁받아 형성한 자금을 여러 종류의 자산에 분산투자하여 얻는 이익을 투자지분에 따라 배분하는 간접투자제도인 펀드투자가 가장 보편적입니다.펀드는 유형별로 공사채형과 주식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공사채형 펀드는 펀드에 투자할 때 투자자금을 예치해 둘 수 있는 기간에 따라 초단기형, MMF형, 단기형, 중기형, 장기형, 2년 이상형, 분리과세형 등으로 나눕니다.주식형 펀드의 경우에는 약관상의 주식편입비율에 따라 안정형, 안정성장형, 성장형, 자산배분형, 파생상품형 등으로 구분합니다. 펀드의 수익률은 기준가격의 상승률로 계산합니다.
펀드투자의 이점은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 소액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분산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지만, 개인이 직접 투자할 경우 소액으로는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포트폴리오를 적절하게 구성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다수 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운용되는 펀드에서는 분산투자가 가능하게 됩니다.
둘째, 펀드는 투자전문가에 의해 관리 및 운영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개인투자자의 경우는 전문가에 비해 정보의 취득이나 분석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투자 경험도 적어 자금을 운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펀드는 전문가에 의해 투자되고 관리되므로 이러한 개인투자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셋째, 규모의 경제로 인한 비용절감을 들 수 있습니다. 펀드는 대규모로 투자되고 운용되므로 규모의 경제로 인해 거래비용과 정보취득비용이 절감될 수 있고, 명시적인 비용 외에도 각 개인이 각자의 자금을 투자하고 관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으로 인한 기회비용을 줄이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펀드투자에는 이러한 이점이 있지만, 자금을 위탁한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다른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운용수수료, 판매수수료, 환매수수료, 보관수수료 등을 내야 합니다.1) 운용수수료는 자신의 자산을 대신 운용해 주는 대가로 지불하는 수수료입니다. 펀드에 따라 다양한 형태 및 크기로 결정되는데, 가장 보편적인 형태가 매년 운용자산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떼는 것으로 보통 연 0.5%에서 2% 사이가 일반적입니다.2) 판매수수료는 일반적으로 펀드는 증권사나 은행을 통해 판매되는데, 이때 판매 업무를 맡은 금융회사에 지불하는 수수료이다. 보통 판매금액의 0.5~1.5%를 선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3) 환매수수료는 투자자금을 회수할 때 환매수수료를 부과되는 수수료입니다. 펀드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경우도 있지만 일부 펀드는 계약에 정해진 기간 이전에 투자자금을 회수할 때 환매수수료를 부과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4) 그 밖에 펀드에 투자한 증권을 보관한 대가로 수탁회사에 지불하는 보관수수료와 펀드와 관련된 일반적인 사무관리 비용인 사무관리수수료가 있습니다.
3. 주식과 펀드
- 주식 투자에는 개인이 직접 증권시장에서 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자유롭게 사고파는 직접 투자와 투자 전문가에게 맡기는 간접 투자 방식이 있습니다. 주식 가격은 경제 사정과 회사의 실적에 따라 날마다 달라집니다. 회사에 이익이 생겼을 경우에는 주식 가격이 올라가며, 반대로 회사에 손해가 발생하면 주식 가격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펀드는 전문가가 여러 사람들로부터 모은 돈을 주식 등에 투자하여 얻은 이익을 나누어주는 금융 상품입니다. 펀드는 개인이 아니라 전문가가 대신 투자를 해 주기 때문에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그러나 개인은 어느 회사에 투자해야 할지 정보를 잘 알 수 없으므로 이를 잘 아는 전문가를 통해서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차트 보는법 (2) | 2024.03.06 |
---|---|
주식초보의 주식차트 분석방법 (0) | 2024.03.06 |
주식용어 간단정리 (0) | 2024.03.06 |
주식이란? (0) | 2024.03.06 |
댓글